(MHN 김소영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족상을 보고 미래를 점쳤다.
17일 SBS '런닝맨'에는 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뇌 싸움부터 몸싸움까지 모두 담긴 예측불허 결제 레이스 '은밀한 결제'가 펼쳐졌다. MZ 핫플 한약방 카페에 방문한 멤버들은 한방차를 즐겼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의 공명을 향한 진득한 플러팅이 계속돼 웃음을 안겼다.
그의 센스 넘치는 예능 감각을 알아본 멤버들은 한시도 쉬지 않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유재석은 버스 자리를 보며 "8자리가 딱 맞네"라며 공명을 압박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표님에게 가서 (임대 멤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하라"라고 부추기기도 했다. 양세찬 역시 "녹화 날 스케줄 있냐. 이 정도는 다 조정 가능하다"라며 공명을 코너로 몰았다.
한약방 카페에서 멤버들은 즉석에서 '족상'을 보는 이색적 경험을 했다. 족상 경력 35년에 빛나는 족상가는 지예은의 발을 보고 "발등이 높은데, 이런 사람이 귀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능력이 뛰어나고 5년 후부터는 엄청 좋고 날아다닌다"라고 좋은 미래를 점쳤다. 연애운의 경우 "좋은 것과 나쁜 게 있다. 본인의 파워와 에너지는 강한데, 배우자는 약하다"라며 "연애운은 좋은데 결혼운은 좀 갔다 오면 좋다"라고 말해 지예은을 발끈하게 했다.
족상가는 이어 "(이혼과 같은) 그런 걸 면하려면 좀 늦게 결혼하고, 남편은 동갑보다는 연하가 좋다"라고 말해 지예은을 실망하게 했다. 급기야 지예은은 "이걸 발만 보고 알 수 있냐. 거짓말"이라고 족상가의 면전에서 불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은 공명이었다. 족상가는 "역마살이 발달해 여행을 좋아할 팔자다. 나이 들면 발리를 가면 좋겠다. 족상으로 봤을 때 조용한 곳이 잘 맞는다"라고 디테일한 조언을 전했다. 또 "행운선이 엄청 많다. 내년부터 대박이다"라고 평했다. 지석진은 이를 놓치지 않고 "런닝맨 임대 들어와서 잘 되나 보다"라고 꿈보다 해몽인 풀이를 해 멤버 전원의 박수를 받았다.
지석진의 족상을 본 족상가는 "네 번째 발가락이 휘어졌다는 건 돈이 왕창 다 나간다는 것"이라며 발가락을 자꾸 만져 모양을 고치면 돈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조언헀다. 그러면서 "이 발이 원래 로또발"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은 유재석이었는데, 족상가는 "일복이 많다. 4년 후 또 잘된다"라며 "영원한 국민 MC로 남을 것"이라고 엄청난 족상 결과를 전해 그를 흐뭇하게 했다. 족상 최종 점수 합산 결과 지석진 팀이 승리했다.
사진=SBS '런닝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