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7/202605171925777987_6a0998f0af3c6.jpg)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효제가 ‘기리고’의 글로벌 흥행 배경에는 자신의 귀신 목격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효제는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YA(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서 형욱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앱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마트폰 앱과 10대들의 불안, 우정, 질투, 욕망을 다룬 속도감 있는 전개에 장르적 재미 등을 잡으며 공개 직후 글로벌 톱(TOP)10 비영어 쇼 4위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OSEN=박준형 기자]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7/202605171925777987_6a0998f13513f.jpg)
이효제는 극 중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이자 가장 처음 기리고와 엮이게 되는 형욱 역을 맡아 자신의 얼굴을 전 세계에 확실하게 보여줬다.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현실에 괴로워하는 순간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구현했다. 특히 시간의 흐름 속 서서히 공포에 질려가는 형욱을 눈빛부터 표정, 안면 근육의 떨림까지 세밀하게 조율해 흡입력 있게 표현해냈다.
![[OSEN=박준형 기자]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7/202605171925777987_6a0998f18eba9.jpg)
오디션 당시 대본의 일부만 보고 “마피아 게임 같은 건 줄 알았다”던 이효제는는 낯선 장르였던 ‘영 어덜트 호러’에 푹 빠졌다. 이효제는 장난기 넘치는 오타쿠 형욱의 이면을 그리기 위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애니메이션을 섭렵했다.
특히 글로벌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든 '빙의 씬'은 철저한 계산의 산물이었다. “빙의 될 때는 내면의 자아가 둘로 쪼개진다고 생각했어요. 몸을 꺾어 기괴하게 죽이려는 악령의 힘과 ‘나 가지고 놀지 마라’라며 발버둥 치는 형욱의 자아가 충돌하는 에너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OSEN=박준형 기자]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7/202605171925777987_6a0998f207bf5.jpg)
작품에 깊게 몰입한 덕분에 특이한 경험도 했다는 이효제다. 대본을 완벽히 숙지했음에도 불안할 때 겪는다는 ‘대본 외우지 못하는 꿈’을 꾼다거나, 인생 처음으로 가위에 눌리는 등 ‘기리고’를 통해 오싹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그 중에서도 귀신을 목격했다는 일화는 흥미를 자극했다. “가장 무서웠던 건 폐교 촬영 때였어요. 전기도 안 들어오고 문도 굳게 잠긴 폐교 신관 쪽이었는데, 혼자 운동장 쪽에서 건물을 보던 중 갑자기 신관 안에 밝은 불빛이 탁 켜지더니 커튼이 팍 쳐지고 불이 꺼지는 거예요. 순간 몸이 굳고 아무 말도 안 나왔죠. 나중에 흥행하는 걸 보면서 ‘아, 그때 본 게 진짜 귀신이었구나. 그래서 대박이 난 건가’ 싶었어요.”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