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단 1위세요” 장근석, 천만감독 이병헌 웃게 했다(‘디렉터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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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8일, 오후 01:41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천만감독 이병헌도 웃게 만든 입담을 뽐냈다. 

장근석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ENA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심사위원단 ‘파이브 스타즈’로 출격했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차세대 연출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최초의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예능.

심사위원단 ‘파이브 스타즈’로 등장한 장근석은 시작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MC 장도연의 “평소 숏드라마를 많이 보냐”는 질문에 “중독자 수준으로 많이 본다.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싶어서 친한 동생과 직접 만들어본 적도 있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해서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해 감독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장근석의 ‘숏폼 드라마 잘알’ 면모는 본격적인 심사에서 더욱 빛났다. 1라운드 미션인 ‘90초 티저를 완성하라’ 평가에 돌입한 장근석은 STOP 버튼 개수로 심사하는 방식에 “시청률보다 더 무서운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장근석은 천만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모의 심사에서 탈락 위기에 놓이자 “지금 일단 1위세요”라고 위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자신의 STOP 버튼 선택이 공개되자 “비밀 유지가 안 되는 시스템”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장근석의 진가는 감독들의 작품을 평가하는 순간 더욱 돋보였다. 웹드라마 ‘에이틴’을 연출한 한수지 감독의 작품에는 “음악이 주는 박진감이 있었다. 도파민 그 자체였다”는 감각적인 심사평을 남겼다. 숏폼 콘텐츠를 꾸준히 접해온 만큼 작품의 매력과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평가는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유진에게는 “딱 한마디를 하고 싶다. 이유진 감독이라는 사람에게 호기심이 생겼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kangsj@osen.co.kr

[사진] ENA ‘디렉터스 아레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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