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의자 던져” 아담 드라이버, 촬영장서 폭력행위 의혹 드디어 입 열었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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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8일, 오후 02:09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드라마 ‘걸스’ 촬영 당시 태도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아담 드라이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페이퍼 타이거’ 기자회견에 참석해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는 배우 겸 감독 레나 던햄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제기한 촬영장 내 행동 논란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에 아담 드라이버는 “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모든 이야기는 책으로 남겨두겠다”고 짧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레나 던햄은 회고록 ‘페임식(Famesick)’에서 아담 드라이버가 ‘걸스’ 촬영 당시 변덕스럽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극 중 남자친구 ‘아담 새커’ 역을 맡아 던햄과 호흡을 맞췄다.

던햄은 한 장면을 연습하던 중 드라이버가 “대사를 말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의자를 벽에 던졌다고 회상했다. 또한 얼굴에 소리를 지르거나 트레일러 벽에 구멍을 낼 정도로 격한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당시에도 서로 파트너 같은 관계였고, 보호적이고 애정 어린 모습도 있었다”며 양면적인 관계였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던햄은 “젊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역학 관계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결국 자신의 권한과 위치를 이해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담 드라이버는 이번 영화제에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신작 ‘페이퍼 타이거’ 홍보에 나섰다. 해당 작품은 마일스 텔러, 스칼렛 요한슨 등이 함께 출연하며, 두 형제가 러시아 범죄 조직과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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