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노래가 현실로…경서, '어느 멋진 도망' OST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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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후 02:5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경서가 소설 ‘어느 멋진 도망’ OST ‘말 대신’ 가창을 맡았다고 소속사 꿈의엔진이 18일 밝혔다.

(사진=꿈의엔진)
‘어느 멋진 도망’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네 인물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내를 잃고 요리사로 새 삶을 시작한 중년 셰프 킴스, 연이어 오디션 낙방의 고배를 마신 가수 지망생 도로시, 구독자 33만 명 달성을 꿈꾸는 유튜버 로저, 무거운 비밀을 안고 순례길을 찾은 스물한 살 청년 준상 등 주요 캐릭터들이 33일간 같은 길을 걸으며 각자 도망쳐온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와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다룬다.

‘말 대신’은 소설에 도로시의 자작곡으로 등장하는 곡이다. ‘어느 멋진 도망’을 직접 집필한 나상천 꿈의엔진 대표는 “책 속에만 존재하던 곡을 실제 음원으로 구현해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경서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라고 곡을 소개했다.

한편 나상천 대표는 ‘어느 멋진 도망’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를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넘버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 하반기 정식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 대신’ 음원은 전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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