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논란 속 예능 출연…변우석 "최선 다해, '유재석 캠프'로만 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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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11:5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논란 속 예능으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변우석(사진=뉴스1)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정효민 PD, 이소민 PD, 황윤서 PD, 유재석,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참석했다.

변우석은 최근 출연한 ‘21세기 대군부인’이 논란인 가운데 예능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인생을 살 때 모습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했다”며 “‘유재석 캠프’를 촬영할 때도 최선을 다했고 그 모습을 ‘유재석 캠프’ 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대군부인’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앞서 변우석이 출연한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11화에서 이안대군이 새로운 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으로 논란을 빚었다. 즉위식 장면 중 신하들이 자주국이 외치는 ‘만세’가 아닌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고, 왕이 자주국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중국의 신하가 쓰던 구류면류관을 쓰는 장면들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의 ‘역사왜곡’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21세기 대군부인’ 측은 “이는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며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추후 재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VOD),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해당 부분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다”고 사과했다. 배우 아이유, 변우석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변우석은 ‘유재석 캠프’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재석이형과 예능을 하면서 몇번 만났었고 예능을 한다면 형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며 “형과 하는 예능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팬분들이 제 일상적인 모습을 좋아해주신다. 그런 모습을 더 보여드릴 수 있는 예능은 ‘유재석 캠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무서웠지만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대체불가한 유재석이 매끄러운 진행은 잠시 접어두고 어딘가 허술한 초보 캠프장이 되어 펼치는 대규모 동고동락 캠프가 유쾌한 웃음 속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상천외한 민박 버라이어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대환장 기안장’에 이어 정효민 PD 사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민박 예능’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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