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과거 보유했던 고가 명품 시계들을 모두 정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이 공감을 안겼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집 비밀번호 빼고 다 보여주는 동현이네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개인 채널을 개설한 김동현은 “4남매가 사는 집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다”며 “꾸민 모습보다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넷째를 임신 중인 아내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어 공개된 곳은 자신의 유일한 개인 공간이라는 옷방. 특히 커다란 금고가 등장하자 제작진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길래 금고까지 있냐”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금고 안에는 거액의 현금 대신 가족과 관련된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현역 시절 스폰서 대표에게 받은 금메달부터 아이들의 금반지까지 차곡차곡 보관돼 있었던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김동현이 꺼낸 명품 시계였다. 그는 “이게 내 유일한 명품이다. 결혼할 때 아내가 선물해 준 시계”라며 “그때 800만 원 정도에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올랐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훨씬 더 비싼 시계를 여러 개 가지고 있었다고. 김동현은 “예전에 명품 시계가 세 개 정도 있었다. 진짜 고급이었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싼 것들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이들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된 그는 “첫째 단우만 있을 때까지는 유지했는데 둘째를 낳으면서 한두 개 정리했고, 셋째를 낳는 순간 다 처분했다”며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가족을 우선으로 하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그러면서 “힘듦도 네 배, 행복도 네 배”라는 김동현의 말이 더욱 뭉클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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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동현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