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도 주말 잔업 지옥..이수지, 어린이집 교사 3탄 공개 "밤10시에도 학부모 전화"('핫이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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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9일, 오후 11:3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어린이집 교사 부캐 ‘이민지 씨’로 돌아온 가운데, 퇴근 후에도 끝나지 않는 현실적인 고충을 그려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를 통해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휴일 [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로 분한 이수지의 세 번째 일상이 그려졌다. 하지만 ‘휴일’이라는 제목과 달리 집에 도착한 이수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쉬는 시간이 아닌 끝없는 업무였다.

정리되지 않은 집에 들어온 이수지는 청소도 뒤로한 채 곧바로 서류 작업에 돌입했다.이수지는 “주말을 제대로 즐기려면 서류 작업부터 끝내야 한다”며 “연간 수업, 월별 수업, 주간 수업, 일일 수업, 분당·초당 계획서까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안전교육이 중요하니까 안전교육 계획을 위한 계획서도 또 따로 있다”며 현실을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느새 저녁 8시가 됐고, 이수지는 “반도 못 끝냈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이 성수동에 있다길래 이제 나가보려고 한다”고 외출 준비에 나섰다.그러나 외출 직전 또다시 휴대전화가 울렸다. 학부모 전화였다.전화를 건 학부모는 “왜 전화를 늦게 받으셨냐”며 “아이 바깥놀이할 때 선크림 덧발라주셨냐. 몇 시간마다 발랐냐”고 물었다.이에 이수지가 “한 시간 간격으로 발라드렸다”고 답하자 학부모는 “35분 간격으로 부탁드렸는데 여름 쿨톤인 아이가 가을 웜톤으로 나왔다”며 불만을 쏟아냈다.이에 이수지는 “전혀 아니다. 여름 쿨톤 돌아올 수 있게 30분 간격으로 덧바르겠다”며 “그늘에서만 놀게 하겠다. 원상복구 시키겠다”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온 후 기분이 좋지 않다며 연락했고, 이어 할머니와 할아버지 전화까지 이어졌다.쉴 새 없이 울리는 휴대전화에 응대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밤 10시를 훌쩍 넘긴 상황.

성수동으로 향하면서도 이수지는 의상 선택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그는 “예전에 브이넥 입고 을지로 갔다가 학부모를 만났는데 유치원이 발칵 뒤집혔다”며 “항상 아이들을 마주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밖에서도 조심하게 된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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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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