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반말 사건이 있었던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0일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채널을 통해 ‘한국판 카디비(?) 서인영, 남양주에서 멸치 똥 따다 화보 찍으러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서인영은 “콜라보 해보고싶은 스타가 있냐”라는 질문에 “음악 작업으로는 가인씨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가인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벌금 100만원 선고를 받은 뒤 별도의 활동 없이 자숙 중인 상황이다.
가인이 최근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유 중인 가운데, 서인영은 “쪼꼬미들끼리 뭔가 무대를 꾸며보는 거다. 근데 또 쪼꼬미지만 저희가 또 알차지 않나”라고 가인과의 협업 욕심을 밝혔다.

사실 과거 서인영은 가인에게 반말을 한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던 터. 서인영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2015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서인영과 가인은 함께 출연해 묘한 신경전을 벌인 듯한 분위기를 보여 불화설이 제기됐다. 당시 가인은 “데뷔 초 나이를 숨겼던 나르샤에게 서인영이 반말을 했다”며 “나중에 나이가 많다는 걸 알게 됐는데도 말투가 바뀌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인영은 SNS를 통해 “촬영장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평소에도 잘 지내는 사이”라며 해명했다. 그는 “나는 선후배 관계에서 예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녹화 전에 만났을 때와 방송 중의 가인이 너무 달라 당황했다”고 당시 표정 논란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서인영은 추가 글을 통해 “가인은 대기실에서 ‘요즘 후배들은요’라며 언니에게 조언하는 완전 대선배 마인드였다. 다른 후배가 그랬다면 나도 참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서인영은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대본에 있던 게 아니라 가인이 갑자기 이야기해서 실제로 화가 났다. 대기실에서 긴장된다고 해서 어떻게 풀어줄까, 잘해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 했다.
서인영은 나르샤와도 ‘영웅호걸’을 통해 다 풀었는데 뒤늦게 저 이야기를 한 거다.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가인을 저격한 걸 올려서 더 문제가 됐다. 너무 창피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인영은 “내가 봤을 때 기싸움에서 졌다. 가인이 세더라. 세서 너무 당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지난해 라이브 방송에서 한 팬이 “가인과는 지금 어떤 사이냐”는 질문을 했고 “가인이랑 잘 지낸다. 지금은 정말 친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나도 너무 섣부르게 행동했고, 선배답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나도 상처를 받았던 시기였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이제는 서로 잘 풀었고, 가인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더 이상 이슈 만들지 말자. 아무 일도 없었다. 자세한 얘기는 유튜브에서 다 풀겠다. 여긴 가볍게 가자”고 웃으며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