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삭제하라”..권일용, 이름 사칭 ‘유튜브 가짜뉴스’에 불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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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1일, 오전 11:32

[OSEN=최규한 기자]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 녹화 스튜디오에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이다.전 경찰공무원 권일용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8.11 / dreamer@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권일용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에 분노했다.

20일 권일용은 개인 SNS를 통해 “가짜뉴스 방송 당장 멈추고 삭제하시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권일용은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통해 제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유포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특히 일부 채널에서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들을 다루며, 마치 제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분석을 진행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가공하여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만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일용은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저의 이름을 사칭하여 자극적인 추측성 분석을 내놓는 행위는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심각한 위해 행위”라며 “타인의 아픔을 수익 창출의 도구로 삼는 형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저는 해당 채널들과 어떠한 사전 협의나 인터뷰를 진행한 적 없다”고 강조한 뒤 “초상권 및 성명권 무단 도용,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심각한 권리 침해다. 현재 법률 대리인과 함께 해당 영상들에 대한 채널 정보 및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적용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권일용은 “불법적인 사칭 영상이나 채널을 발견하실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권일용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그동안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범죄 전문가 면모는 물론,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활약해왔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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