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표 지역재생 또 통했다…MBC '시골마을 이장우3'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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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21일, 오전 11:51

MBC ‘시골마을 이장우3’가 지난 20일 방송을 끝으로 세 번째 시골살이 여정을 마무리하며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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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이장우3’는 2024년 김제를 시작으로 시즌2 강화, 이번 시즌3 부안까지 이어지며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와 따뜻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자극적인 설정 대신 지역 주민들과의 진솔한 교감, 그리고 시골의 정서를 담아내며 차별화된 힐링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진 부안 생활 속에서 이장우는 특유의 친근한 성격과 소탈한 매력으로 마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유쾌한 동네 형 같은 존재로, 어르신들에게는 스스럼없는 막내아들처럼 다가가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프로그램은 부안의 제철 식재료와 지역 명인들, 시골 풍경과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도둑런’ 현장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는 부안 마라톤에 참가한 약 4500명의 러너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젓갈비빔밥’과 ‘오디주스’를 준비해 대접했다.

참가자들은 부안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다시 부안을 찾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회에는 이장우를 응원하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들도 총출동했다. 시즌1과 시즌2를 함께했던 정준하, 이원일 셰프, 홍석천, 김미령 셰프를 비롯해 MBC 아나운서 고강용, 배우 조혜원까지 함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이장우를 도우며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인연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마라톤 일정이 끝난 뒤에는 부안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며 감정이 북받친 이장우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약 4개월 동안 주민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제와 강화, 그리고 부안까지 또 하나의 고향이 생긴 기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그는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고향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3’는 지역과 사람을 중심에 둔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힐링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연출보다 사람과 지역의 온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으로 남았다는 반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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