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지목된 뷰티 사업가 A씨가 방송인 전현무를 또 한번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개인 SNS에 지인과 나눈 듯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 일부를 이미지로 공개했다. 대화에서는 지인이 A씨에게 "ㅇㅇㅇ씨가 나한테 소개받은 거랑 현무형 ㅇㅇㅇ ㅇㅇㅇ 다 아는데 뭐"라고 말해 전현무 또한 A씨와 연관된 것처럼 묘사됐다. 이에 대해 A씨는 "넌 사건 터지니까 나한테 카톡 다 지우라고 시켰지. 내가 다 지웠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A씨는 "믿음은 때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나 준 믿음은 결국 상처와 책임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나는 오래 참고 믿었고 기다렸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믿음에도 대가가 있다는 걸. 가볍게 넘겼던 선택들, 당연하게 여겼던 관계들, 그 모든 행동에는 결국 결과가 따른다. 날 어떻게 이용했는지, 내가 왜 이용 당했는지. 시간이 보여줄 차례다. #믿음의대가"라는 글을 남겨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A씨가 전현무를 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월에도 개인 SNS에 '전', '무'라는 글자와 함께 전현무가 진행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로고 이미지를 게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람이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사실이 아닌 것까지 감당할 이유는 없다.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를 비롯해 새로운 게시물에도 전현무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전현무는 앞서 박나래의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차량 링거'로 함께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전현무 측은 차량 링거는 스케줄 이동으로 인한 시간 부족으로 의사의 판단 아래 적법한 처리 걸차를 걸쳐 이용했을 뿐 '주사이모'와의 관련성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A씨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분쟁 속에 불법 의료 시술 진행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박나래 외에도 유튜버 입짧은햇님,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키 등에 대해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박나래, 입짧은햇님, 키는 A씨를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실장으로 만났고 중국 내몽골자치구 출신의 현직 의사로 알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별개로 A씨는 의료 단체들로부터 고소 당해 출국 금지된 상태로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