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인물 나지니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세영이 연기하는 나지니는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다. 뛰어난 재능과 화려한 외모를 갖춘 그는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K-애니메이션 제작자를 꿈꾸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유명 첼리스트 어머니와 연출가 아버지 아래 부족함 없이 자란 듯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나지니는 아픔에 무너지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박세영이 그려낼 성장 서사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박세영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그동안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귓속말’,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쌓아왔다.
또 영화 ‘패션왕’, ‘고양이 장례식’, ‘스텔라’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왔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꾸준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박세영이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세영의 복귀작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박세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은 감정 연기와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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