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 권성준 "막내 시절 주 96시간 일…욕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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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후 09:32

tvN '언더커버 셰프' 화면 캡처

권성준 셰프가 막내 시절을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샘 킴, 정지선, 권성준 등 '톱 셰프'들이 계급장을 떼고 위장 취업한 해외 식당에서 주방 막내로 활약했다.

권성준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가게 됐다. 그는 "그곳에서 내 삶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번에 또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막내 시절에 어땠나?"라고 물었다. 권성준이 "그냥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나폴리 이스키아섬이란 곳에 유명 레스토랑이 있었다. 내 첫 주방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보통 아침 9시 출근해서 새벽 1시에 퇴근했다. 주 6일 일했으니까, 일주일에 96시간 일했다. 쉬는 시간도 없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tvN '언더커버 셰프' 화면 캡처

권성준이 과거를 회상했다. "말도 안 통하고 현지 사투리가 심하니까 그때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 주방에서 중요한 건 소통인데, 소통이 안 되면 짜증 난다"라면서 "1분 1초 급박한데, 내가 못 알아듣는 거다. 그래서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 이탈리아에 존재하는 욕이 수십 가지 있다면 최소한 열 번씩은 다 먹어 봤을 것"이라고 했다.

권성준은 또 "나한테 그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 100시간 가까이 일했음에도 좋은 기억만 남아 있다. 요리사로서 자세, 열정, 마음가짐 이런 걸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50점짜리 막내였다. 아무리 잘해도 소통이 안 되면 50점을 못 넘는다. 반쪽짜리 중에서는 최고점"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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