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놈 기어나오면 2차전” 누명 벗은 김수현 저격한 故 설리 친오빠의 비수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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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22일, 오전 11:36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한 '조작 유포'로 결론 난 가운데, 고(故) 설리의 친오빠 최 모 씨가 김수현을 정조준한 듯한 날 선 경고글을 게재해 연예계에 또 다른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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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최 씨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다시 기어 나오는 순간 2차전이다 선택은 너가 하는 거야"라는 글을 올리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직후 최 씨의 지인이 댓글로 “누가 그랬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최 씨는 다시 “저기 별에서 온 놈 하나 있어”라는 직접적인 답글을 남겼다. 이는 김수현의 메가 히트 주연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노골적으로 겨냥한 표현으로 해석되어, 사실상 저격 대상이 김수현임을 명확히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 씨가 이 같은 저격글을 올린 당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그간 끈질기게 주장해 온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 최종적으로 '허위'라는 수사 판단을 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김세의 대표가 결정적 폭로 증거라며 대중 앞에 내세웠던 소셜미디어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비롯해 음성 파일, 녹취 자료 등은 전부 악의적으로 편집된 '조작물'로 판명 났다. 나아가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당시 가세연 기자회견에 동석했던 부지석 변호사 역시 허위사실 유포 및 증거 조작 의혹에 공모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 피의자로 전환된 상태라며 선처 없는 강경 처벌을 예고했다.

이처럼 김수현이 억울한 사생활 누명을 완벽히 벗고 법적 반격에 나선 시점임에도 최 씨의 적대감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최 씨는 과거에도 김수현 측이 사생활 관련 기자회견을 열자 온라인상에 "이딴 게 기자회견이냐"라며 거친 스탠스로 공개 비난을 퍼부은 전력이 있다.

두 사람 사이의 깊은 갈등의 골은 과거 영화 촬영장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 씨는 친동생인 설리가 과거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캐스팅되어 출연했을 당시, 김수현 측 핵심 관계자들로부터 강압적으로 베드신과 수위 높은 노출 신 촬영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날을 세워왔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과거 공식 입장을 통해 "故 설리는 해당 노출 장면에 대해 계약 단계부터 촬영 직전까지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동의한 상태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했다"라며 강요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가세연발 조작 루머가 종식된 타이밍에 최 씨가 또 한 번 폭로전의 예고장을 던지면서, 향후 양측이 보일 행보에 대중과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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