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관객석 뚫고 컴백 등장.."솔로 프로젝트, 빅뱅 20주년 첫 시작" 눈길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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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3일, 오전 12: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태양이 빅뱅 데뷔 20주년을 앞둔 소감과 함께, 자신의 새 솔로 프로젝트가 향후 빅뱅 활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KBS2 ‘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태양이 출연해 음악과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태양을 소개하며 “저도 많이 설렌다”며 “급이 다르다. 정말 멋진 고막남친”이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무려 11년 만의 출연이라는 말에 태양은 “예전에 ‘스케치북’에 나왔고, 그 뒤로 군대도 갔고 코로나 시기도 겹치면서 활동을 제대로 못 했다”며 “생각해보니 11년이나 걸렸더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선 “감사하게도 코첼라 무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최근 새 앨범 ‘퀸터센스’를 발표한 태양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활동했는데도 새로운 무대에 서고, 새로운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 마음을 담아 수록곡 ‘나의 마음’도 소개했다. 태양은 “팬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며, “그대 마음에 꽃잎이 되어
/흩날리는 나의 삶에 길이 되어주오/캄캄한 나의 마음에 불빛이 되어/그대여 나의 마음을 비춰주오”라는 가사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

또 새 타이틀 ‘Live Fast Die Slow’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태양은 “원래 서구권에 ‘Live Fast Die Young(짧고 굵게 살아라)’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제 방식대로 바꿨다”며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도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하루하루를 불태우며 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빅뱅 20주년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태양은 의미심장한 답을 내놨다.그는 “첫 시작은 제 솔로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혀 향후 빅뱅의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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