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수빈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23일 이수빈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수빈은 "기억도 희미한 4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배우라는 직업으로 많은 이야기와 감정들을 배우고 나누며 지내왔습니다. 그동안 참 좋은 분들을 만났고,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함께 울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삶을 연기하면서 그들의 과거와 미래를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즐겁게 상상해 왔습니다. 하지만 겁이 많은 수빈이로서 혼자보다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겨우 한 걸음 한 걸음씩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랬던 제게, 누구보다 제 편이 되어주며 제 미래도 과감히, 때로는 즐겁게 그려볼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제 그 사람과 함께 더 행복한 앞날을 그려가며 영원의 약속을 맺으려고 합니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그는 "배우 이수빈과 사람 이수빈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제 인생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배우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편지와 함께 이수빈은 "감사한 지인분들께.. 혹여 경황이 없어 미처 연락이 닿지 못한 분들이 계시더라도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수빈은 지난 2001년 KBS TV소설 '새엄마'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애니', '영웅', '데스노트', '웃는남자', '맘마미아!', '이솝이야기', 드라마 '런 온', '나의 해방일지', '킹더랜드', '조립식 가족', '천국보다 아름다운', 영화 '방황하는 칼날', '혼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원더풀스'에서 해성시 공무원 김나영 역으로 감초 활약을 펼쳤다.

이하 이수빈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이수빈입니다.
완연한 봄이 오고 뜨거운 햇살도 느껴지는 5월입니다.
기억도 희미한 4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배우라는 직업으로 많은 이야기와 감정들을 배우고 나누며 지내왔습니다. 그동안 참 좋은 분들을 만났고,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함께 울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ㅅㄻ을 연기하면서 그들의 과거와 미래를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즐겁게 상상해 왔습니다. 하지만 겁이 많은 수빈이로서 혼자보다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겨우 한 걸음 한 걸음씩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랬던 제게, 누구보다 제 편이 되어주며 제 미래도 과감히, 때로는 즐겁게 그려볼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제 그 사람과 함께 더 행복한 앞날을 그려가며 영원의 약속을 맺으려고 합니다.
배우 이수빈과 사람 이수빈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제 인생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배우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올 한해도, 앞으로도 행복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수빈 올림-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수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