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다이소 번따남’을 풍자했다.
23일 강유미의 유튜브 채널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에는 ‘다이소 번따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강유미가 1인 2역을 맡은 가운데 다이소에서 알뜰한 여성을 선호한다며 막무가내로 접근해 번호를 따는 남자와 황당해하는 여자의 상황을 그렸다.

남성은 다이소에서 물건을 고르는 모습이 ‘알뜰하고 소박해 보인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잣대로 여성을 ‘신붓감’으로 평가하며 번호를 요구했다. 이에 여성이 거절하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거나 신고하겠다고 하자 ‘밀당’, ‘매력’으로 치부하며 끈질기게 따라 붙었다.
남성은 여성이 ‘워킹 홀리데이’에 다녀왔고, 고가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자 “거짓스러운 여자야”라며 신붓감에서 탈락시켰다. 그러나 여성이 따릉이를 타러 간다는 말에 “귀엽다”면서 다시 반했다. 강유미는 이 영상을 통해 근거 없는 자신감과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번따남’의 특징을 풍자했다.

‘다이소 번따’는 ‘교보문고 번따’ 이후 확산되고 있는 행위다. ‘번따’(전화번호 따기) 장소로 활용되던 대형 서점 이용이 어려워지자 대체 장소로 다이소를 선택, 다이소에서 쇼핑한다는 것은 검소하고 돈을 많이 모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