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아나운서, KBS 간판 예약한 '서울대 민지'..메이크업 오답노트까지 ('사당귀')[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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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4일, 오후 06:19

[OSEN=연휘선 기자] '사당귀'에서 KBS 차세대 간판 아나운서 박효진이 이목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엄지인이 KBS 창원총국을 찾았다. 

이날 엄지인은 KBS 창원총국에서 지방 순환 근무 중인 신입 아나운서 박효진을 만났다. 박효진은 앞서 '서울대 민지'로 불리며 KBS 신입 아나운서로 주목받은 인물. 엄지인이 자신과 같은 KBS 창원총국에서 순환근무 중인 후배를 응원하고자 직접 방문한 것이다. 

출근부터 정장을 입고 한 박효진은 "아나운서의 마음가짐으로 단정하게 온다"라며 모범생 신입 아나운서의 정석 같은 면모를 뽐냈다. 심지어 그는 메이크업 오답노트까지 업무 다이어리에 기록 중이었다. 지난 합평회에서의 내용까지 빼곡한 기록에 엄지인도 혀를 내둘렀다. 이에 '사당귀' MC 김숙도 "이 분이 KBS 간판 되겠다"라며 감탄했다. 

KBS 창원총국의 아나운서국 부장인 선배 아나운서 또한 박효진에 대해 "다들 너무 잘한다고 한다. 지금은 아기 같고 신입 같은데, 스튜디오 가서 불만 켜지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저희 메인 뉴스가 40분 통으로 하는 건데 단독 원앵커로 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분장실에서도 그는 주위의 도움 없이 홀로 메이크업을 수정하는가 하면 의상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심지어 55사이즈의 의상을 33사이즈로 줄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런 후배를 위해 엄지인은 뉴스까지 지켜봤다. 그는 리허설에서 박효진이 PD콜에 육성으로 답하는 모습에 "합평회 때 지적한 걸 또 하고 있다. 리허설도 수신호로 답해라. 방송 중이 아니어도 습관이 되면 방송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그래야만 한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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