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 방치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딸 재이와 다홍이의 다정한 일상 사진으로 간접 해명에 나섰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많이 큰 재이와 한결같은 다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재이와 반려묘 다홍이가 베란다에 나란히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6개월 전 다홍재이”라는 설명과 함께 반년 전 촬영한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두 존재의 변함없는 시간을 전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18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육아·육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던 바. 영상에는 재이가 다홍이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다홍이의 사료를 물그릇에 넣는 장난을 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박수홍은 “다홍이가 요즘 재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영양제를 챙겨주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다홍이가 재이를 피해 숨거나 놀라는 장면에 주목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행동이 반려동물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밥그릇이나 물그릇은 건드리지 않도록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다홍이가 계속 참는 것 같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다홍이는 과거 박수홍이 힘든 시절 곁을 지켜준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로 여러 차례 언급됐던 만큼, 오랜 시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해온 팬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과도한 해석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영상 속 다홍이가 재이와 함께 창밖을 구경하거나 자연스럽게 곁에 머무는 모습도 포착됐기 때문. 실제 박수홍이 공개해온 일상 사진에서도 다홍이는 재이 옆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다면 가까이 오지 않았을 것”, “박수홍이 누구보다 다홍이를 아끼는 사람인데 알아서 잘 돌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수홍 부부 역시 댓글을 통해 “영상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평소에는 재이 침대 옆이나 캣타워에서 편안하게 지낸다”며 “재이가 낮잠 잘 때는 옆에 와 함께 자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입장문 대신 재이와 다홍이의 평온한 일상을 공개한 박수홍. 생명의 은인이라 불렀던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애정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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