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강남 도발이 쏘아 올린 공…하지원, ‘쇼! 음악중심’서 전설의 ‘홈런’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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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26일, 오전 10:31

배우 하지원이 오는 30일(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전격 출연해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 ‘홈런’을 23년 만에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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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걸었던 조회수 공약이 대중들의 폭발적인 화력에 힘입어 달성되면서 성사됐다. 지난 4월 30일 공개된 JTBC 디지털스튜디오 ‘26학번 지원이요’에서 하지원은 방송인 기안84와 강남을 대학교로 초대해 응원단 동아리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기안84와 강남은 “언젠가는 ‘홈런’ 무대를 다시 해야 한다”라며 하지원을 도발했고, 이에 하지원은 “영상 조회수가 120만을 넘으면 ‘홈런’을 재현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는 무서운 속도로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했고, 하지원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국 음악방송 무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사실 하지원의 ‘홈런’ 무대를 향한 열기는 지난 3월 26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부터 불이 붙기 시작했다. 강남이 “아내 이상화가 노래방에 갈 때마다 ‘홈런’을 부른다”라며 2003년 하지원의 음악방송 출연 영상을 소환한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하지원은 “갑자기 영화 홍보를 위해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라고 하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뒤, “아무도 이 영상을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질색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본인의 바람과 달리, 이 ‘흑역사’ 고백 영상과 숏폼 콘텐츠는 무려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역주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26학번 지원이요’에서도 ‘홈런’이 언급될 때마다 하지원이 눈동자를 흔들며 당황하는 모습이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젠지(Gen-Z) 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팬들의 염원에 응답한 하지원의 ‘음악중심’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현재 ‘26학번 지원이요’의 공약 영상 조회수는 어느덧 160만 회에 육박하며 멈추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원이 ‘세기말 감성’으로 돌아가 23년 만에 선보일 역대급 스페셜 무대에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추락한 톱스타 ‘추상아’ 역을 맡아 파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열연을 펼치며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와 동시에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는 대학교에 재입학해 캠퍼스를 누비며 젠지 세대 재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인간적인 면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원의 유쾌한 캠퍼스 라이프를 담은 ‘26학번 지원이요’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26학번 지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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