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현석준 6월 결혼, 뮤지컬 배우 부부 탄생…"좋지 않은 날에도 함께해줘"

연예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후 03:25

배우 현석준(왼쪽), 김수연/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김수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뮤지컬 배우 현석준(35)과 김수연(32)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26일 현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현석준은 편지를 통해 "저는 오랫동안 무대 위의 삶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다"라며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앞만 보고 달려왔고, 그 과정 속에서 흔들리거나 지치는 순간들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시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이 있다"라며 "배우로서의 저뿐 아니라, 무대 밖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까지도 이해해 주고 받아들여 준 사람"이라고 연인 김수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저는 거창한 행복보다 평범한 하루가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조금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그래서 이제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현석준은 "앞으로도 저는 지금처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자리에서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살아가겠다"라며 "그리고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현석준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이라며 "때로는 서툴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웃고 걸어왔기에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날도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 앞에 선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연과 현석준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계 선후배인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연애를 이어오다 결혼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김수연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시라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인터뷰' '더 캐슬' '펜레터' '드라큘라' '프라다' '모래시계' '그레이트 코멧' '사의 찬미' 등에 출연했다.

현석준은 2018년 연극 '네버 더 시너'로 데뷔한 후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 '앤ANNE' '문스토리' '미인' '인터뷰' '스파이' '판' '박열'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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