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피해자 사진에 스키즈 현진 사진을…'히든아이' 측 "깊이 사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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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6일, 오후 03:46

방송 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히든아이’ 측이 살인 사건 피해자 사진으로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어린 시절 사진을 쓴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해 12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라이브 이슈:크리스마스 살인사건’ 편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는 또래 여학생을 향한 왜곡된 집착이 잔혹한 살인으로 이어진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사건’이 소개됐다. 범행 당일 가해자는 8개월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 도구를 챙겨 7시간 거리에 있던 피해 학생의 집 앞까지 찾아간 뒤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끼로 유인해 사정없이 칼을 휘둘러 잔혹하게 살해했으며, 이후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는 친구에게 “사랑과 집착은 정비례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알려져 짝사랑하던 피해 학생을 향한 비정상적인 집착이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히든아이’ 측은 피해자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지만, 알고보니 이 사진은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의 사진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히든아이’ 측은 “해당 사진을 사용하게 된 경위는 방송 제작을 위해 생전 피해자가 사용했던 기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이 키즈 현진 님의 어린 시절 사진을 피해자 사진으로 오인해 잘못 삽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해당 방송과 유튜브 클립은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OTT 등의 다시 보기 서비스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정 또는 비공개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히든아이’ 측은 “이번 일로 스트레이 키즈 현진 님과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자료 확인 및 검수 절차를 더욱 철전히 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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