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이재욱이 서울에? 신예은 "면회 가서 인증샷 찍어 올게요" [현장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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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6일, 오후 05:00

[OSEN=조은정 기자]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배우 홍민기(왼쪽부터), 신예은, 이수경, 김윤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6 /cej@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한참 국방의 의무을 다하고 있을 배우 이재욱이 깜짝 등장했다. 입간판에 이어 영상까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더스튜디오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명우 감독과 배우 신예은,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연 배우 이재욱은 불참했다. 1998년생인 그는 지난 18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했다. 작품 촬영은 마쳤지만 방영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부득이하게 참석을 할 수 없었다.

[OSEN=조은정 기자]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배우 신예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6 /cej@osen.co.kr

이재욱의 공백은 입간판이 채웠다. 신예은과 커플 촬영 때 등판한 이재욱의 입간판은 공보의처럼 군복에 의사 가운을 걸쳐 입었다. 신예은은 이재욱 입간판 옆에서 볼하트 등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 팔짱을 낀 이재욱의 입간판은 단체 촬영까지도 자리를 지키며 ‘본체’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질의응답을 앞두고 이재욱이 다시 한번 등판했다. 이번엔 입간판이 아닌 영상을 통해서였다. 이재욱은 “제작발표회 너무 참석하고 싶은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영상으로 인사드린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신예은,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 등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특히 이재욱은 “감독님에 대한 정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굉장히 섬세하신 분이고 감정적으로 배울 게 많아서 작업하면서 굉장히 많이 의지를 하며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라며 자신의 캐릭터 소개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 등을 밝혔다.

[OSEN=조은정 기자]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배우 홍민기(왼쪽부터), 신예은, 이수경, 김윤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6 /cej@osen.co.kr

이재욱은 바다와 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공중보건의사 도지의로 변신한다. 경계심을 가득 품은 도지의는 편동도에서 온갖 사건사고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이명우 감독은 “워낙 러블리하고 차분하고 다정다감한 느낌에 그리고 카리스마까지 갖췄다. 젊은 배우들 중에 몇 안 되는 배우라 생각한다. 국방의 의무 때문에 이 자리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이재욱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도 도지의에 안성맞춤인 배우”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명우 감독은 이재욱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그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이재욱은 항상 현장에 먼저 나와 스태프들을 반겨줬다. 스태프들이 부담 없게 촬영장을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스태프들,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그가 없는 이 자리가 허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OSEN=조은정 기자]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배우 신예은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5.26 /cej@osen.co.kr

배우들은 ‘닥터 섬보이’의 흥행과 관계없이 이재욱을 찾아가 면회를 하고 인증샷을 찍어오겠다고 전했다. 신예은은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다 같이 이재욱 면회를 가서 인증사진을 남기겠다”고 전했다. 당초 신예은은 목표 시청률을 의논하고자 했지만 이명우 감독이 “시청률과 상관없이 다녀오자”고 했고, 신예은도 이를 받아들여 면회 공약이 성사됐다.

이재욱은 마지막까지도 자리를 지켰다. 그는 영상을 통해 ‘닥터 섬보이’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대본을 받고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텍스트만 보고도 많이 울었는데 이런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만큼 보시는 분들로부터 감동 받으셨다거나 치유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촬영하며 많은 위로 받았는데,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도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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