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섭 "사람과 삶 대하는 태도 다시 생각하게 만든 '모자무싸'"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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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27일, 오전 10:19

배우 심희섭이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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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섭은 지난 24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극본 박해영, 연출 차영훈, 이하 ‘모자무싸’)에서 이준환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났다.

심희섭이 연기한 이준환은 극 중 주류 상업 영화계에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영화감독이자, 황동만의 유일무이한 절친이다. 심희섭은 주변의 잦은 갈등과 따가운 눈총 속에서도 황동만(구교환)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지 않도록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준환의 속 깊은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과장되지 않은 섬세한 표정과 눈빛으로 타인의 결핍을 감싸 안는 다정함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마지막 회에서 이준환은 황동만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황동만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며 밤하늘을 향해 “황동만 대박”을 외치던 그는, 결국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황동만의 영화를 객석에서 함께 지켜보며 깊은 감동을 나눴다. 심희섭은 친구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빛나는 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하는 이준환의 따뜻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심희섭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끝까지 ‘모자무싸’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촬영 내내 정말 행복했고, 현장에서 함께 웃고 고민했던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배우로서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자무싸’를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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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섭은 ‘모자무싸’가 자신에게 남긴 특별한 의미도 전했다.

심희섭은 “배우로서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저에게 단순한 한 편의 드라마를 넘어, 사람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준환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누군가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마음, 그리고 관계 속 진심과 존중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시간이 지나도 문득 다시 꺼내보고 싶은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황동만이 최동현(최원영) 대표와 한바탕한 뒤 고깃집 앞에서 나눈 대화 장면을 꼽았다.

심희섭은 “동만이가 최대표와 한바탕하고 돌아와 고깃집 앞에서 준환이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장면 속 준환이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동만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묵묵히 바라봐주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만이를 바라보는 준환이의 눈빛이 특히 인상 깊었고, 개인적으로도 준환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느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심희섭은 '모자무싸' 팀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희섭은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쉽지 않은 환경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좋은 작품에서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자무싸’ 스태프분들과 함께해주신 모든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JTBC, 엔앤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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