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캐스팅 후덜덜..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 '결혼의 완성'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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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7일, 오전 11:07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7년 만에 친정 KBS로 귀환, 주말 안방극장을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물들인다. 여기에 김대명, 이설, 이상희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K-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KBS미디어) 측은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편성을 공식 발표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의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그린 범죄스릴러다.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통해 특유의 서늘한 긴장감과 세련된 미장센을 선보인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남궁민이 이번에는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병원장 강태주 역으로 분한다.

극 중 강태주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한 바로 다음 날, 아내가 흔적도 없이 납치당하는 비극을 맞이하는 인물. 순식간에 도망자이자 추격자 신세가 된 그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해 온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에 KBS 주말 드라마로 컴백해 카리스마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명(노만희 역)은 동네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컴퓨터학원 원장이다. 정중하고 다정한 말투 뒤에 서늘한 냉혹함을 숨긴 인물로, 주인공의 아내를 납치하는 충격적인 빌런으로 활약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낼 그의 파격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이설(고세윤 역)은 우리함께병원 이사장이자 강태주의 아내다. 남편을 향한 원망과 애정 사이에서 격렬하게 갈등하던 중 의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피해자다. 이설은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물의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극의 서스펜스를 높인다.

이상희(김경애 역)는 곤경에 빠진 고세윤 앞에 홀연히 나타난 의문의 여자다. 친절한 말과 행동을 보여주지만 어딘가 모르게 묘한 위화감을 풍기는 베일에싸인 인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상희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집중된다.

네 명의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밀도 높은 열연과 휘몰아치는 서사, 그리고 스펙터클한 사투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남궁민(935엔터테인먼트,앤케이엠필름), 김대명(UAA), 이상희(눈컴퍼니), 이설(935엔터테인먼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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