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경, 독설은 기본 뒤끝은 옵션…위기에도 허세 부리는 ‘능청 끝판왕’(‘취사병전설이 되다’)

연예

OSEN,

2026년 5월 27일, 오전 11:2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하경이 속 좁은 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6회에서 강림소초 2생활관장 상병 김관철(강하경 분)의 반전이 공개됐다. 

강하경은 김관철이 야외 취사 훈련에 나선 취사병들을 향해 “맨날 식당에서 꿀 빨다가 밖에 나와서 밥하려니까 정신을 못 차린다”고 독설을 날리는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표정과 타이밍을 살려 김관철만의 밉살스러운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황석호(이상이 분) 대위에게 얼차려를 받는 강성재(박지훈 분)와 윤동현(이홍내 분) 병장을 여유롭게 지켜보며 “먹는 걸로 장난치는 놈들은 혼 좀 나봐야 된다”고 쐐기를 박는가 하면, 지난 포상 건에 대한 뒤끝을 감추지 못한 속 좁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경은 반전 매력도 보여줬다. 상상 속 ‘미각 보이즈’로 등장해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엔딩 포즈까지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김관철은 주상욱(강준규 분)과 몰래 부식 박스를 뒤졌다. 하지만 강성재에게 현장을 들키자 “윤동현만 선임이고 난 선임도 아니다 이거야?”라며 멱살을 잡아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김관철은 강성재가 허공을 응시하는 이유가 부대 내 원귀를 보는 것이라는 소문에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하면서도 순식간에 겁에 질렸다. 이처럼 강하경은 캐릭터의 극명한 온도 차를 섬세한 완급조절로 표현하며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티빙(TVING)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