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골절 수술 후..며느리에 '돈다발' 받았다 "함께한 추억 없어" 후회(전원주인공)

연예

OSEN,

2026년 5월 27일, 오후 04:5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로부터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았다.

26일 '전원주_전원주인공' 채널에는 "원조 걸그룹 쥬얼리 이지현 원장 실력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전원주는 며느리와 단 둘이 데이트에 나섰다. 며느리는 "어머니가 병원에 오래 계시는 동안 머리 하실때가 되셔서 오늘 어머니 머리부터 풀 세트로 같이 해볼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주는 "이렇게 좋은 날 해야한다 머리는. 여자는 머리가 좌우한다. 아무리 못생겨도 머리만 하면 조금 나아진다"며 "저세상에서 나를 부르면 아직은 기운이 좋아서 못간다고 전해라"라고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어 "더 살아. 100살까지 살아야지"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이후 전원주와 며느리는 헤어스파와 더불어 네일아트까지 하며 힐링을 만끽했다. 제작진은 "머리랑 손톱이랑 다 며느님 덕분이다"라고 말했고, 전원주는 "너무 좋다"며 "고맙소 늘 사랑하오"라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며느리는 "어머니가 갑자기 수술을 받게 됐지 않나. 정말 걱정돼서 잠이 안 오더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가 남편하고 어머님 댁에 자주 왔다갔다는 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어머니랑 시간을 같이 한적이 별로 없었구나. 어머니랑 추억도 쌓고 같이 뭔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없었구나. 그래서 퇴원하시면 이런 저런거 많이 해봐야겠다. 오늘 마침 기회가 너무 좋아서 어머니도 만족해 하시고 너무 좋다"며 전원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일 케어를 마친 뒤 전원주는 "좋다. 얘하고 같이 하니까 좋다"며 며느리에게 "신랑한테도 잘 한다"고 칭찬을 전했다. 특히 며느리는 "어머님. 어버이날 어머니가 공연하셨지 않나. 지방 가셔서 제가 못 뵈어서 선물 하나.."라며 어버이날 선물을 건넸다.

봉투를 열자 아들 부부의 편지가 담겨있었다. 전원주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일상으로 복귀 너무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게 저희 곁에 계셔 주세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편지 내용을 읽고 감동했다.

뿐만아니라 봉투 안에는 용돈도 들어 있었다. 며느리는 "많지는 않다"고 민망해 했고, 전원주는 "십만원만 줄줄 알았더니.."라고 뜻밖의 돈다발에 기쁨을 표했다.

이어 며느리는 "어머니 화장품 좋아하시니까 더 젊어지시라고 에센스 샀다"라고 또 다른 선물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전원주는 "오늘 마무리 맛있는거 내가 또 쏘겠다"며 웃었다.

한편 전원주는 지난 3일 빙판길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1939년생으로 86세의 고령인 만큼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던 바. 이후 잠시 일정을 멈췄던 전원주는 약 한달 만에 완쾌 후 유튜브로 복귀했다. 그는 "전원주 팔팔합니다. 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해!"라며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전원주인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