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10억 사기·농장 탈취' 의혹 반박→대화내역 공개.."증거만이 답"[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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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7일, 오후 06:24

[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SBS 프리즘타워서 진행된 SBS Plus '셰프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오세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난 해 8월 셰프들의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내세우며 화제가 됐던 SBS플러스 ‘셰프끼리’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셰프끼리2’는 셰프들의 스페인 여행기를 다룰 예정.시즌 1이 이탈리아 미식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스페인 현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요리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 스페인 사람들이 맛에 대해 예민한 것으로 유명한 만큼 평소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요리를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즌 1에 비해 더욱 고난의 미식 순례에 나서는 시즌 2 셰프들.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요리 정보가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재치 넘치는 입담의 최현석, 최현석과 티격태격 말싸움을 재밌게 하는 오세득, 반전의 귀여운 매력이 있는 김소봉, 놀리기 딱 좋은 친근한 매력의 남성렬의 웃음 조합이 예능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soul1014@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셰프 겸 방송인 오세득이 사기 및 농장 탈취 의혹과 관련해 추가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27일 오세득은 "거짓과 기망에는 사실과 증거만이 답이다! 영농조합법인의 채무 11억1천1백만원을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6년째 “인보증” 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모 지점장과 나눈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유명인 C'로부터 협박 및 업무방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폭로글이 제기됐다. 작성자 A씨는 "C는 어머니와는 오랜 지인이자 직원이었다. 이 인연은 어머니가 2011년 제주도의 'OO농장'이라는 영농조합을 인수 하고 나서도 이어졌으나, 현재는 C의 지속적인 생존권 위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C가 방송에서 농장을 언급하며 본인의 농장인거처럼 비춰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는 지속적으로 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직원을 협박하고 업무 방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C는 농장이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문을 잠그지 말라고 협박하기 위해 문을 뜯어 놨습니다. 사무실에 있던 업무폰이 없어졌고, C가 업무 폰에 있는 거래처에 연락을 돌려서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본인과 거래하기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현재 위 두 사건 모두 경찰에 신고된 상태"라며 "어머니가 세종시에서 진행하는 말차 행사에 참여하는 동안 농장의 수확물이 다 없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농장 입구를 농기계로 막는등, 수많은 업무 방해가 존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판도 진행되고 있으며, 부당한 일을 겪을 때 마다 경찰에 신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해결되는 속도는 너무도 더뎌 입은 피해를 따라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농사는 땅의 소유주와는 관련 없이, 해당 작물을 농사하는 사람에게 그 생산물에 대한 권한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농장 땅의 소유주도 아닌 사람에게 어머니께서 힘들게 농사한 농작물을 절도 당하고 있습니다. C는 땅의 소유주도 아니고, 관련된 농사일을 단 하루도 하지 않았으며, 영농조합에 단 100원도 출자하거나 투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 어머니는 권한도 없는 사람에게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어머니는 C의 가족이 저지른 10억 금융사기의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법적 판결문도 존재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폭로글 속 '유명인 C'가 오세득 셰프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이에 오세득은 직접 글을 올리고 "최근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허위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입니다"라며 추가 출자금 관련 내용과, 지분 양도•양수 사문서 고소 내역 등을 공개했다. 내용증명서에 따르면 오세득은 농장 관련 주식 양도 계약서가 본인의 의사 없이 진행된 것이며, 계약서에 사용된 인감 도장 역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A씨의 어머니이자 피해를 주장한 당사자 B씨는 자신의 계정에 "오세득씨를 3년 명의대표로 임명한 장본인이다. 영농조합 대표 자격을 갖추지 못해 법인이 불이익을 당하니 사임해달라 하루가 멀다하고 요청하던때 문자를 본인이 공개하여 이에 공개 답신합니다. 당시 6천만원으로 협상하면서 현금출자가 아니니 그 액수만큼 출자금으로 전환해 정식 조합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안한 내용 맞습니다. 수많은 제안과 대화의 일부입니다. 결국 금액 합의가 결렬되고 연락이 두절되는등 일련의 불화로 합의는 되지 않았습니다. 즉 협상 중 대화내용이며 오세득씨와 OO농장 간에 합의서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조합원은 합의서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OO농장에 필요한일은 정상화입니다. 지금이라도 만기된 대표직을 사임하면 OO농장은 한달이면 정상화가 됩니다. 그리고 오세득씨는 본인의 본업에 충실하고 우리는 농업에 충실하면 됩니다"라며 "오세득씨도 진정 서로의 미래를 위한다면 더이상 물의와 분린을 일으키지말고 순리대로 사임을 하여 지난 반년 오직 다툼에만 허비한 시간을 같이 회복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B씨의 입장문이 공개된 뒤 오세득은 추가로 대화내역을 공개, 출자금 6천만원에 대해 B씨가 언급한 내용과 더불어B씨로부터 합의서를 전달받은 내역을 박제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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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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