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토)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2회에서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를 주제로, 재활용도 불가한 인간관계와 얽힌 기막힌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날 이호선은 학창 시절 깊은 상처를 준 선생님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호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에 큰 위기가 있었다. 식구 중 한 명이 사망 위기에 처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학교로 연락했는데, 선생님이 집에 보내주지 않았다. 어차피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으니까 수업 끝나고 가라고 했다”라고 말한다. 그는 “가족을 못 보고 보낼까 봐 너무 많이 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더 놀라운 이야기는 그 후. 이호선은 “대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길에서 그 선생님을 만났다. ‘잘 지내냐. 너 많이 예뻐졌다?’라고 하더라”라며 “전 얼굴 보는 것도 싫었는데 보기 싫은 사람들은 그렇게 우연히도 보게 되더라”라며 상처를 드러낸다.
또한, 이호선은 사연을 듣던 중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마가 걱정됐다”라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사연자 어머니의 변화와 관련한 뜻밖의 치매 전조 가능성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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