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임지연에 ‘도포 플러팅’…300년 전 애틋 빗속 데이트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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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0일, 오후 02:06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허남준이 300년 전 조선 시대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직진남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현생의 '슈트 방패'에 이어 전생의 '도포 플러팅'으로 설렘 도파민을 예고했다.

30일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극본 강현주/제작 스튜디오S, 길픽쳐스) 측은 이날 오후 9시 50분 본 방송을 앞두고 하급나인 임지연과 대군자 허남준의 아련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빗속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가 차세계(허남준 분)를 향한 깊은 연심을 각성하며 쌍방 직진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전생 속 강단심(임지연 분)과 대군 이현(허남준 분)의 애틋한 서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전생 스틸은 300년 전 대군 이현은 단심의 어깨를 살포시 끌어안은 것에 이어, 단심의 작은 손을 자신의 큰 손으로 조심스럽게 감싸 쥐는 2단계 설렘을 안긴다. 또 허남준의 너른 품에 한 품에 쏙 안긴 임지연의 모습은 바람직한 덩치 차이를 보여주며 비주얼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애잔함을 더한다. 현은 주저 없이 자신의 도포 자락을 넓게 펼쳐 단심에게 씌워주며 빗방울을 막아주고 있다. 조선 시대 판 '슈트 방패'인 셈이다.

도포 자락 아래 갇힌 공간에서 서로를 향한 연심을 숨기지 못한 채 지기와 정인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마주한 두 사람의 눈맞춤은 설렘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신분의 벽이 엄격한 조선에서 대군과 하급나인의 사랑은 순탄치 않을 터. 과연 이들의 전생에 어떤 거대한 운명적 사건이 도사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8화에서는 많은 시청자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단심과 현의 애틋한 전생 서사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라며 “과거 300년 전, 두 사람과 최문도(장승조 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지난 7화에서 최고 시청률 10.7%, 전국 9.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영된 전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타깃인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2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nyc@osen.co.kr

[사진]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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