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사진=F&F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아홉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아시아 투어의 출발점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으며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선다.
특히 데뷔 첫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아홉은 그동안 음악방송과 페스티벌, 해외 일정 등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아왔지만, 온전히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팀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리인 셈이다.
투어명인 ‘더 퍼스트 스파크’에는 아홉의 시작과 성장에 대한 의미가 담겼다. 작은 불꽃에서 출발해 더 큰 빛으로 번져 나가겠다는 포부처럼, 이번 공연 역시 데뷔 이후 쌓아온 여정을 무대로 풀어낼 예정이다.
세트리스트 역시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기존 발표곡은 물론 오는 6월 공개를 앞둔 신곡 무대까지 선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설렘과 불안, 희망이 공존하는 청춘의 감정을 녹여낸 무대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음악적 방향성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그룹이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신인 그룹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아홉 역시 해외 팬덤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서울 공연은 단순한 투어의 시작을 넘어 아홉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팀명처럼 아홉 멤버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