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美 포브스 ‘30 언더 30 아시아’ 선정…올해 K-팝 보이그룹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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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0일, 오후 04:17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선택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데뷔 단 9개월 만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우뚝 선 것.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Asi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선정된 한국인 중 최연소이자, K-팝 보이그룹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포함됐다.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젊은 리더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리스트다. 올해는 포브스 아시아 지역 기자와 에디터, 전문가 패널들이 총 10개 부문에서 약 4,000건의 쟁쟁한 후보들을 엄격하게 검증해 선발했다. 코르티스는 데뷔 9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을 당당히 꿰찼다.

포브스는 코르티스 멤버들이 음악과 안무, 비주얼 영상 등 콘텐츠 전반을 주도적으로 공동 창작하는 ‘자체 제작’ 능력에 주목했다. K-팝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이들의 글로벌 화제성과 ‘영 크리에이터 크루(영크크)’로서의 독보적인 성장 가능성을 두루 인정한 셈이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COLOR OUTSIDE THE LINES)’라는 슬로건에서 팀명을 따온 만큼, 한계 없는 도전과 뚜렷한 개성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들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은 각각 1,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그룹을 통틀어 최다 규모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더불어 팀의 아이덴티티를 진솔하게 녹여낸 미니 2집 ‘GREENGREEN’은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REDRED’(레드레드)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5주 연속 안착하며 장기 흥행 가도에 불을 붙였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스포티파이 일간·주간 차트 정상 역시 이들의 차지였다.

번 신보는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231만 3,291장(한터차트 집계)을 돌파하며 가뿐하게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음반 중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뒤를 잇는 전체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여기에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최고 3위로 진입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nyc@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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