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 홍경민, 父가 재산 관리..“아내도 허락, 얼마나 있는지 몰라” (‘동치미’)[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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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1일, 오전 06: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홍경민이 결혼 후에도 아버지가 재산 관리를 직접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네가 왜 행복하지 않은 줄 알아?’ 주제로 고명환, 홍경민, 이지현이 출연한 가운데 홍경민이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밸런스 게임에서 ‘월 200만원 워라벨 천국 회사 VS 연봉 3억 스트레스 지옥 회사’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홍경민은 해당 질문에 답을 하기 보다 ‘워라벨’, ‘욜로’ 등 신조어를 지적하며 “살만 하니까 나오는 단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노사연은 “경민이 아버님이 나오셨다”고 웃었다.

그러자 홍경민은 “저희 아버지가 유독 민감하셨고 저를 굉장히 엄하게 혹독하게 다스리는 편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앨범을 딱 내고 처음에 가수가 됐는데 저를 앉혀놓고 ‘앨범이 나왔으니 이제 너는 가수가 됐다, 인기가 생길 수도 있겠지. 잘 들어 스타가 됐다고 부모에게 반기를 들거나, 나도 돈 많이 버는 스타가 됐으니 외제차, 명품 사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난 아들 둘이라서 하나 정도 없어 된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해 감탄을 안겼다.

또 홍경민은 가수 활동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노래 부르는 걸 싫어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 아버지는 “불러주면 고마운 줄 알고 가라”고 했다고.

홍경민은 “너무 싫어서 내가 이런데까지 와서 노래해야 하나 했는데.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은 돈을 내고 불러야 한다. 넌 돈 받고 부르잖아’라고 했다. 취객도 있지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있겠지 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홍경민은 결혼 12년 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버지가 돈 관리를 직접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버지가 돈도 제가 직접 관리하는 걸 허락하신 적 없다. 지금도 아버지가 직접 관리한다. (아버지가) ‘너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너한테 맡겼다간 남 좋은 일만 시킨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다른 걸 따 떠나서 저희 아내를 최고로 인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이거다. 요즘 시대에 어떤 여자가 시아버지의 재산 관리를 허락해주나”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아내 역시 처음부터 허락한 건 아니였다. 홍경민 아내도 처음에 의심했지만 필요한 돈을 쓸 수 있고, 특히 연예인 가족들 돈 문제가 터질 때 정반대 케이스인 걸 확인하고 안심했다는 것.

그러자 노사연은 “돈 많이 모아 놨을 것. 내가 볼 때 정말 많이 모아 놓으셨을 거다”고 예상했다. 이에 홍경민은 “저희 아버지는 돈 잘 안 쓴다”라며 “정확하게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mint1023/@osen.co.kr

[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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