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E' 모여라…'유재석캠프' 하이텐션 '동거동락' [OTT 화제작]

연예

뉴스1,

2026년 5월 31일, 오전 08:00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포스터


'파워E'(외향적 성향) 숙박객들의 '동거동락'이 펼쳐졌다.

지난 26일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캠프'가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한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함께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그동안 관찰 예능, 두뇌 서바이벌, 연애 리얼리티, '영업' 예능 등으로 구분된 예능 장르에서 '효리네 민박', '대환장 기안장'을 이어 새로운 '민박 캠프 예능' 장르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캠프'의 목적은 단순한 영업이나 판매가 아닌, 바쁜 '현생'을 떠나온 참가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특별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출연진은 의식주 제공부터 다채로운 이벤트 구성까지 동분서주한다. 비록 캠프 운영 자체는 서툴지언정, 이 캠프의 목적인 '즐거운 시간 만들기'에는 잘 맞는 직원들이다. 유재석은 캠프를 진두지휘하고, 이광수는 센스 있는 입담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하드캐리'하며, 변우석은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한 면모로 참가자들과 어우러진다. 여기에 사랑스럽고 열정 넘치는 막내 지예은의 활력까지 더해져, 네 사람의 매력 조합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장르 색깔이 확실한 만큼 시청자들의 취향에 따른 호불호 조건도 명확하다. 유재석과 멤버들도 깜짝 놀라게 만든 숙박객들의 '하이텐션' 활약이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파워 E'가 모인 에너제틱한 상황을 즐길 수 있는 사람, 또는 과거 유재석이 이끌었던 '동거동락'이나 '엑스맨'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에게는 무난하고 기분 좋은 '밥친구' 예능이 될 수 있다. 다만 비연예인 출연자들에게 몰입하기 힘들거나, 미션 해결을 위한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청자에게는 추천하기 다소 어려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청자들의 각양각색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유재석 캠프'는 공개 이후 안정적으로 순항 중이다. 공개 다음 날인 27일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부문 3위로 진입한 데 이어, 이틀 만인 28일 1위에 올랐다. 출연진의 화제성도 높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변우석이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제작발표회 등을 중심으로 방송 전부터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높은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광수가 3위, 지예은이 8위에 안착하는 등 출연진 전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 캠프'는 기수마다 다른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곧 찾아올 2기에서 더욱 거대해진 대규모 인원의 숙박객이 캠프를 찾아올 예정이다. 1기 경험을 통해 나름의 노하우를 쌓은 직원들이 한층 더 높아진 난도의 2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향후 최고의 관전 요소다. 여기에 원조 '민박 예능' 주인공이었던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강력한 지원사격까지 예고되어 재미를 더할 '유재석 캠프' 2기는 오는 6월 2일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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