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X이준영 빙의 '신입사원 강회장',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 빙의물 신화 또 쓸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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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1일, 오후 09:19

[OSEN=연휘선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재벌 빙의물의 신드롬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지난 30일 밤 첫 방송됐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입사원 강회장' 1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약칭 모자무싸)'의 첫 방송이 기록한 2.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신입사원 강회장'의 향후 성적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삼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재벌 강용호(손현주 분) 회자의 영혼이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 빙의되며 자신이 차린 최성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드라마는 재벌 빙의물이라는 점에서 과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또 다른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재벌집 막내아들' 역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삼아 드라마로 각색했으며,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의 몸에 빙의, 회귀하며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고 시청률 26.9%까지 치솟으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비록 드라마의 결말을 둘러싸고 뜨거운 비판 여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작품의 성적과 인기는 꾸준히 회자되는 상황. 이에 JTBC에서 다시 한번 선보이는 웹소설 원작 기반의 재벌 빙의물이라는 점에서 '신입사원 강회장'이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기대에 부응하듯 '신입사원 강회장' 첫 방송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가 펼쳐졌다. 돌연 은퇴를 선언한 강용호와 딸 강재경(전혜진 분), 아들 강재성(진구 분)의 후계 경쟁이 펼쳐졌고, 이 과정에서 강용호의 차량 탈취를 시도하려던 두 사람이 인명 사고를 내는 범죄까지 저지른 것. 이로 인해 FC 입단 계약 직후 사고를 당한 황준현이 억울한 피해자가 됐다. 

강용호는 황준현에게 배상금 50억 원을 제안하는 냉혹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강재경과 강재성을 후계자에서 배제했다. 당황한 강재경, 강재성 남매가 강용호 회장을 얼떨결에 밀친 순간, 황준현과 강용호가 부딪히는 박치기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황준현의 몸에서 눈을 뜨고, 강재경과 강재성은 강용호가 황준현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라고 누명을 씌웠다. 재벌가 승계 전쟁부터 영혼 체인지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사건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상황. '신입사원 강회장'의 이어질 전개와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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