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행복할 줄"…기은세·임블리·아옳이, 이혼 후 솔직한 '연애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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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1일, 오후 06: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아옳이와 임블리, 배우 기은세가 이혼 이후 달라진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1일 공개된 아옳이 유튜브 채널 콘텐츠 '아옳이 X 임블리 X 기은세 돌싱토크'에서는 세 사람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과 재혼,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옳이는 "내가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라며 "셋 다 이혼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연락하게 됐다"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먼저 이혼 후 달라진 이상형에 대해 기은세는 "모든 이별을 겪고 나면 상대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다음 사람에게서 찾게 된다"며 "이상형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극적인 사랑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적당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가 원하는 것들이 내 기준에서 적당하면 된다. 그게 오히려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결혼하면 당연히 행복할 줄 알았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혼 자체가 아니라 누구와 하느냐"라고 입을 모았다.아옳이는 "내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지난 일을 후회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혼은 꼭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임블리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어떤 사람과 함께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결혼보다 어떤 사람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은세 역시 "남들이 다 하니까, 나이가 됐으니까, 법적인 제도 안에 있어야 하니까 하는 결혼은 절대 하면 안 된다"며 "그런 이유로 결혼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재혼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아옳이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반면 기은세는 "결혼 자체를 꿈꾸는 건 아니다"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바람은 있다"고 말했다.이어 "친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으로 함께 살아가고 싶다. 서로 믿고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인생을 혼자 살 수는 없지 않나. 결혼보다 사람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임블리는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나는 웬만하면 다시 결혼하지 않는 쪽"이라며 "아이가 있으니 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 이혼할 수도 없는 일이고, 아이를 생각하면 쉽게 결정할 수 없다"며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상대가 결혼을 원한다면 고민은 하겠지만 아직은 결혼보다 함께 나이 들어갈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래 놓고 내년에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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