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기,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쥐락펴락…권선징악 엔딩 이끈 ‘치트키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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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1일, 오후 06:2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조완기가 명품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확인시켜줬다. 

조완기는 지난 2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극본 진승희)에서 글로벌 브랜드 레뚜알의 생산공장 책임자인 공장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드라마에서 조완기는 극의 중심을 관통하는 사건의 핵심 키를 쥔 인물로 활약했다. 

조완기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와 급박한 상황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극 초반부터 팽팽한 텐션을 형성했다. 수치 추이를 은폐하려는 냉정함부터 서에릭(김범 분)의 압박과 부대표 미셸(옥자연 분)의 비서가 조여 오는 위기 속에서 느끼는 처절한 압박감까지,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조완기는 집요한 추격 속 공포와 불안에 떠는 인물의 심리 변화를 온몸으로 리얼하게 표현해 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성당과 교회, 산골짜기를 오가는 처절한 은신 속에 뜻밖의 유쾌한 코믹 요소를 매끄럽게 녹여내며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했다. 쫓기는 자의 다급함을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살려내는 조완기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이어 벼랑 끝에 내몰린 순간 터져 나온 그의 결정적인 자백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미셸의 악행을 세상에 밝혀냈다. 이처럼 조완기는 작품의 짜릿한 ‘권선징악’ 엔딩을 견인하는 강력한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완기는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리고’에서 진정성 있는 표현력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도 믿고 보는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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