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글로벌 흥행 돌풍…아시아 주요 지역 오프닝 1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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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2일, 오전 09:24

국내 극장가에서 연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군체'가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질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출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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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운 데 이어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 '군체'는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핵심 지역에서 잇달아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작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감염체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재난 스릴러다.

특히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 3일 만에 영화 '파묘'의 기록을 넘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어 5월 30일 기준 누적 약 15,800,000 MYR의 수익을 기록, 영화 '부산행'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같은 날 개봉한 대만에서도 흥행세는 이어졌다. 5월 31일 기준 누적 수익 약 115,000,000 TWD를 기록하며 현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지에서는 '군체'가 단순한 밀실형 공포 영화의 틀을 넘어선 대규모 재난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5월 27일 개봉 이후 단 5일 만에 약 68,500,000 PHP의 누적 수익을 올리며 단숨에 '부산행' 다음으로 높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싱가포르 역시 5월 31일 기준 약 715,000 SGD를 달성, 영화 '파묘'를 넘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TOP3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홍콩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5월 28일 개봉 첫날 약 1,400,000 HKD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0년 영화 '반도'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새롭게 썼다. 이후 5월 31일 기준 누적 수익 약 6,400,000 HKD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배급사들의 기대감도 높다. 일본 배급사 Gaga Corporation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던 '반도' 이후 연상호 감독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며 "'군체' 역시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미 배급사 BF Distribution은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이 남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한국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극장 흥행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랑스 배급사 ARP SAS 역시 “'부산행'과 '반도'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다시 연상호 감독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군체'는 독창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무엇보다 대중적 재미를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군체'는 지난 5월 27일 프랑스 개봉 직후 개봉작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유럽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전 세계 124개국 선판매를 통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군체'는 국내 흥행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군체'의 흥행 질주는 한국형 재난 장르가 여전히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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