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자신의 부캐릭터인 '피철인'을 내세운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통해 유쾌한 새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디노는 지난 1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상 '[고잉 피철인] 피철인의 흥'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획사 사명을 기존 'BOMG'에서 '흥 코퍼레이션'으로 바꾼 피철인이 소속 가수들과 결별한 후 겪는 경영난과 새 아티스트를 찾아 나서는 짠 내 나는 고군분투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험난한 여정 속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세븐틴 멤버 도겸과 승관이 깜짝 등장해 티격태격하다 화해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안겼고, 코미디언 나보람과 김미려가 노래 교실을 장악한 주부들로 출연해 디노와 완벽한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영상 속 피철인은 어떤 장르든 대중의 머릿속에 흥과 신명을 남기는 것이 바로 '뽕'이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이른바 '뽕 프로젝트'를 제안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피철인은 음악을 통해 대중의 일상에 친근하게 스며들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디노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영상 내내 특유의 재치와 예능감을 발산했다.
디노는 부캐 피철인으로서 오는 8월 3일 첫 번째 미니앨범 '吉BOARD(길보드)'를 정식 발매한다. 길 위의 만능 프로듀서로 변신한 디노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겨운 오지랖으로 샘플링하고,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자신만의 '흥'으로 재해석한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다재다능한 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지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