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전현무, 축구 인생서 단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캐스터"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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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후 02:47

이영표 해설위원이 2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2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전현무 캐스터의 강점을 밝혔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영표와 전현무 남현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중계 준비 과정에 대해 "다른 이들이 어떻게 준비하는지 몰라서 남들과 다르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월드컵 선수들이 어떤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뛰는지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축구선수를) 은퇴한 이후에는 축구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팬들의 마음이 어떠한지도 느낀다"며 "선수들의 마음, 팬들 마음 두루 살펴서 경기장과 시청자분들을 정직하고 솔직한 중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 남현종 캐스터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두 분의 장점이 뚜렷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현종 캐스터는 어린 나이에 월드컵 메인 중계에 나서는 최연소라는 뜻은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현무 캐스터는 특별한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많은 캐스터와 중계를 해봤는데 제 축구 인생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캐스터 스타일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영표는 "지금 적응 중에 있다"며 "중계를 하면서 느낀 것처럼 시청자 여러분도 그간 축구 경기를 많이 보셨을 텐데 긴 시간 보시면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중계를 보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대회이자,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총 104경기가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 폐막한다.

KBS는 해설위원 이영표, 캐스터 전현무 남현종을 중심으로 중계진을 꾸렸다. 이와 함께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 등 해설위원과 이재후 이영호 김종현 김진웅 등 캐스터가 현지에서 월드컵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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