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월드컵 분위기 예전과 달라…광대처럼 축제 만들것"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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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후 02:43

캐스터 전현무가 2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각오를 공개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영표와 전현무 남현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전현무는 "제안받았을 때 제 자리가 아니라고 늘 생각했었다"며 "사실 월드컵 중계 제안은 14년 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하는 방송도 많고 제 자리가 아니라 생각해서 고사했는데 올해는 KBS가 입사한 지 2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고 월드컵이 여느 때와 분위기가 달라졌다, 월드컵 붐이 안 일어나는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족하지만 12년 만에 수락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현무는 "그때와 다른 게 있다면 마음가짐"이라며 "그때는 그냥 무조건 고사했다면 2002년도 이영표 위원님이 월드컵에서 뛰었을 때 받은 감동, 온 국민 하나 된 느낌을 요즘 분들은 많이 못 느낀다, 월드컵 붐도 일으키고 고생한 선수들을 힘 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에 광대처럼, 축제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대회이자,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총 104경기가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 폐막한다.

KBS는 해설위원 이영표, 캐스터 전현무 남현종을 중심으로 중계진을 꾸렸다. 이와 함께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 등 해설위원과 이재후 이영호 김종현 김진웅 등 캐스터가 현지에서 월드컵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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