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대관 취소' 구미시 항소에…"세금으로 이자 12%, 내가 다 아깝다"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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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2일, 오후 03:28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콘서트 취소 소송과 관련해 구미시가 항소를 하자 쓴소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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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소심하고 비겁한 김장호 씨는 결국 구미시 뒤로 숨었다. 구미시가 항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승환은 "손해배상금 지체에 적용되는 지연손해금률은 연 12%다. 구미의 세금이 거짓말의 대가로 쓰이고 있습니다. 제가 다 아깝다"고 덧붙였다.

이어 "판결문에는 서약서 요구 위법, 공연 취소 위법, 안전조치하지 않음의 무책임 또한 위법이라고 돼 있다"먀 "김장호 씨가 TV토론에서 한 거짓말들은 법정에서 모두 불리하게 적용될 것이다. 배상액 역시 상향될 거라 생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2024년 12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의 35주년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 구미시는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이승환과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 공연 예매자 100명이 구미시와 김 시장을 상대로 낸 2억5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구미시 측이 이승환에게 3500만원, 드림팩토리클럽에 7500만 원, 소송에 참여한 공연 예매자 100명에게 각 1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이승환은 김 시장의 사과를 전제로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구미시에 대해선 김 시장의 사과 여부와는 별개로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드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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