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법륜스님 앞에서 주식과 코인 투자 고민을 털어놨다가 뜻밖의 반응을 얻었다.
2일 방송된 스님과 손님에서는 노홍철과 법륜스님의 진솔한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법륜스님은 노홍철에게 "이름, 취미를 뺀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예상치 못한 질문에 노홍철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쉽지 않다"고 난감해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우리는 스스로를 잘 고민하지 않는다"며 "보통 자신을 소개할 때 취향, 가족, 직업 등을 말하는데 그런 걸 다 빼면 나는 누구냐는 질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람들은 재산과 명예를 나 자신으로 여기기 때문에 그것이 없어지면 괴로워한다"며 "외부적이고 후천적인 요소를 제외한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탐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답을 정해놓고 찾는 질문이 아니다. 스스로를 자각해 가는 과정"이라며 "생각을 비운 채 자신의 존재를 느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노홍철의 고민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그는 "재테크를 한 적 있다"며 "주식과 코인 투자로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이어 "48세가 되니까 재산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며 "이 정도 손해에서 끝날지, 주식을 팔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법륜스님은 황당하다는 듯 웃으며 "그걸 왜 나한테 이야기하느냐"고 받아쳤다.특히 "특별한 고민이 없다더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그냥 자랑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을 약 15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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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스님과 손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