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진태현이 암 수술 1년 만에 마라톤 욕심을 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진태현이 암 수술 후 1년 만에 추적 검사를 받았다. 담당의가 "작년 6월 24일 수술했고, 1년 지나서 초음파 검사했다. 오른쪽 수술 부위 깨끗하고, 왼쪽 조그맣게 남아 있던 물혹은 변함없이 그대로 있지만, 그건 괜찮다"라며 "1년에 한 번씩 보면서 계속 체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문제없다는 소견이었다.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라는 진태현의 질문에는 "그렇다. 높다. 두 종류의 재발 유형이 있는데, 잔존한 암이 나중에 발견되는 게 있고, 왼쪽 갑상선에서 언젠가 암이 새롭게 생길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MC 및 출연진이 "긴장을 풀 수가 없네"라며 걱정했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이때 진태현이 뜻밖의 말을 꺼냈다. "마라톤을 좀 뛰고 싶은데"라는 고백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마나 뛰고 싶은 거냐?"라며 담당의가 묻자마자 "풀코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진태현은 심지어 부상까지 있었다고 전해져 걱정을 샀다. 이런 상황에 마라톤 풀코스까지 욕심내자, 아내 박시은이 굳은 표정을 지으며 우려했다.
담당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전신 에너지 대사를 다 책임지기 때문에 조금은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한다"라면서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금만, 무리하지 말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듣자마자 진태현이 "교수님은 내 편이야"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출연진이 "잘못 받아들인 것 같다", "하지 말라는 거다", "자기가 듣고 싶은 대로만 듣는다"라고 입을 모아 폭소를 안겼다. 진태현이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다. "아, 저게 하지 말라는 얘기냐?"라면서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