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8' 화면 캡처
이승기가 '히든싱어8' 10년 러브콜에 응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8'에서는 데뷔 23년 차 가수 이승기가 이번 시즌 마지막 원조 가수로 출격, 모창 능력자 5인과 대결했다.
MC 전현무가 "이승기 씨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고 있었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승기가 "이번에 섭외 와서 알았다. 이렇게 오랫동안 러브콜하는지 몰랐다"라며 웃었다. 전현무가 "10년! 10년 기다렸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기가 "10년이면 내가 너무 나쁜 사람 같은데"라면서 민망해했다.
JTBC '히든싱어8'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전현무가 "우리 '히든싱어'에 숙원 사업 리스트가 있다. 여자 가수 대표가 윤하 씨, 남자는 이승기 씨였다"라고 밝혔다. "날 모창하는 사람은 못 봤다"라는 이승기 반응에는 "이 멘트는 학원에서 가르치는 건가? 원조 가수들이 다 그런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이승기가 "사실 (노래 외에도 예능 등)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까, 가수로서만 보여드린 무대가 아무래도 다른 가수보다 적다. '날 모창한다고 지원하는 분들이 과연 많을까?' 하는 걱정이 사실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가 "역대 지원자 수가 남자 중에 1등이었다. 이승기 모창한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르고 거르느라 정신없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줬다. 이승기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승기는 4라운드까지 올랐지만, 모창 능력자들에 밀려 3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최종 우승은 모창 능력자 최준서가 차지했으며 이승기가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