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문원, 속내 밝혔다..“♥신지에 고맙고 미안, 더 잘할 것” (‘귀한가족’)[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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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3일, 오전 06: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남의 집 귀한 가족’ 문원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신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첫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에서는 신지와 문원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신성과 작곡가 구희상을 만나 청첩장 모임을 가진 문원은 순탄하지 않았던 결혼 준비를 떠올리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문원은 “아내한테 엄청 미안한 게 많아서 ‘이게 맞나?’ 하면서 고민을 많이 얘기했다.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서로 똘똘 뭉치는 게 보이더라”라고 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라고 위로했다.

논란의 중심에서 문원이 했던 생각 어땠을까. 질문을 듣자마자 울컥한 문원은 “이런 얘기하면 전 울 수밖에 없다”라며 “신지 씨는 남의 집 귀한 딸이지 않나. 그 귀한 딸이 저를 오히려 감싸주는 모습에 계속 저는 더 잘 할 수밖에 없다. 잘해줄 거고, 힘들 때 안아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당시 논란 이후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했던 신지는 문원에게 힘든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고. 문원은 “신지 씨가 대외적으로는 굉장히 강하고 털털하고 그런 면모가 보이는 이미지라고 생각하는데 저랑 있을 때는 전혀 반대다. 힘든 일이 있으면 아직까지 저한테 다 풀지 않는다. 혼자 삭이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모습이 굉장히 안쓰럽다. 이제 완벽한 편이 생겼으니 저한테 다 털어놨으면 좋겠다. 그 부분이 되게 애틋했다. 모든 아픔을 혼자 다 삼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문원은 영상편지를 통해 “지선 씨 저와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었는데 혼자 힘들어할 필요 없다. 제 어깨 생각보다 넓습니다. 언제든 기대도 되고 항상 당신 편이 생겼다는 걸 잊지 말고 앞으로도 나 엄청 노력할 거니까 지금처럼만 있어 줬으면 좋겠어”라고 애정을 표했다.

특히 그는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건강하기만 하고 아프지 말고 내일도 안아주고 손 잡아주자 사랑해.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이를 본 신지는 “전혀 몰랐다.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해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내색하지 않고 있었구나. 보고 명확히 알았다. 이제는 든든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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