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 브라이슨/사진=스플래시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주제가를 불러 전 세계적 인지도를 높인 피보 브라이슨이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미국 피플,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피보 브라이슨은 뇌졸중으로 입원한지 며칠 만인 2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전 세계 팬, 친구, 동료들로부터 받은 사랑와 기도, 지지에 깊이 감동하였다"라며 "우리의 마음이 아프지만 피보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그의 목소리와 정신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였는지 알고 위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브라이슨은 지난 1951년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태어났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전문적으로 공연을 하기 시작했으며 1965년 데뷔했다.
이후 1991년 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인 '뷰티 앤 더 비스트'(eauty and the Beast)를 샐린 디옹과 함께 불러 1992년 그래미에서 수상했다. 또 1992년에는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빌보드 핫100을 차지, 1993년 2번째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피보 브라이슨은 생전 총 20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8회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9년 한 차례 심장마비를 겪었으나 회복한 바 있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