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기절’ 임라라, 심정지 위기까지..구급대원에 눈물 “덕분에 살아” (‘슈돌’)[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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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4일, 오전 06: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손민수, 임라라가 생명의 은인인 119 구급대원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탄생 200일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쌍둥이 남매 강이, 단이가 200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감사한 분들에게 떡을 돌리기로 한 것. 임라라는 “내 평생의 은인”이라며 119 구급대원들을 찾아갔다.

앞서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 남매 강이, 단이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임심단계에서부터 임신성소양증 등으로 고생했던 임라라는 출산 후 회복중이던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과다출혈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던 임라라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40분 동안 무려 10차례나 기절을 반복하며 의식을 잃어갔다고. 다행히 응급실을 찾은 임라라는 가까스로 수혈을 받아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라라는 세 명이 구급대원들을 만나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너무 만나 뵙게 싶었다”라고 악수와 포옹으로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어떤 선물도 받을 수 없는 상황. 구급대원들은 마음만 받겠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매우 위급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한 구급대원은 “민수 님이 너무 당황해 보이는 게 보였다. 라라님은 의식이 있다 없다 왔다갔다 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구급대원은 “근처 병원에서 산부인과 의사를 찾았지만 안계시고, 초산이라 안된다고 했다. 심정지 위기까지 있어서 혈관 주사 처치 하고 40분 정도 가슴 압박을 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기억난다. 아파서 몇 번 깬 적이 있다”면서도 “덕분에 살았다. 제가 중환자실에 있을 때 아이들 손 한번 못 잡아서 ‘손 한번 잡게 해주세요’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분 덕분에 손도 잡고 너무 감격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중환자실에 입원할 당시, 쌍둥이 남매를 돌봐준 조리원을 방문, 선생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임라라는 “이렇게 하루하루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게 살아야겠구나”라며 “그분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서 더 잘 키우고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다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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