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수십 개 응원봉으로 만든 ‘빛의 바다’

연예

OSEN,

2026년 6월 04일, 오후 02:17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기념일을 맞아 부산 전역을 보랏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이는 가운데, 새 앨범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팝업스토어로 흥행 포문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와 서울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음악적 여정을 잇는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동시 운영한다.

가장 먼저 기대를 모으는 부산 센텀시티 팝업은 아름다운 부산의 감성과 정취를 고스란히 녹여낸 공간 연출과 한정판 머치(굿즈)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한다. 팝업 내부로 들어서면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메인 상징물 ‘구’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압도한다. 여기에 부산의 푸른 바다와 백사장을 모티브로 삼아 수십 개의 응원봉과 거울이 결합된 화려한 포토존이 펼쳐진다. 특히 이곳에서는 새 앨범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을 비롯해 ‘Hooligan’, ‘2.0’의 비트에 맞춰 응원봉 조명이 역동적으로 반응해, 오직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팬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존도 관전 포인트다. ‘What is your Arirang?’ 공간에서는 팬들이 적어 내려간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대형 LED 화면에 모여 거대한 ‘아리랑’ 미디어 아트를 완성 시킨다. 또한, 자신만의 바이닐(Vinyl)을 디자인하고 이를 엽서 형태로 출력해 소장할 수 있는 ‘Design Your Own Vinyl’ 코너까지 마련됐다.

반면, 서울 하이브 용산 사옥에 마련된 팝업은 마치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세트장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강렬한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초대형 미디어월과 사방의 거울, 바닥면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실제보다 훨씬 깊고 넓은 공간감을 창출한다. 노을 지는 바다를 유영하는 배와 부서지는 파도를 생생하게 구현한 루핑 영상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에 서 있는 듯한 경이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음향기기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하이엔드 턴테이블과 헤드폰 2종이 현장에 전시돼 팬들이 직접 청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오는 5일부터 6월 말까지 부산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메가톤급 도시형 아이돌 축제 ‘BTS THE CITY ARIRANG - BUSAN’ 프로젝트를 전격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이후 무려 약 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치인 만큼 부산광역시 역시 전폭적인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추천 뉴스